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1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대선 출마를 위해 도지사직을 사퇴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제주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원 지사의 대권 행보로 인해 도정 공백이 우려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이로써 ‘도정에 전념하겠다’, ‘도민만 바라보겠다’고 했던 원 지사의 말은 공수표로 남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 지사는 코로나19 대응과 4‧3특별법 개정 후속 조치, 제2공항 갈등 해소, 제주특별법 개정 등 당면한 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임기를 채우지 못한 데 대해 도민 앞에 다시 한 번 사죄하고 제주 발전을 위한 역할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제 제주도정은 공백 최소화라는 숙제를 안게 됐다"면서 "제주사회 곳곳을 살피고, 코로나19 사태로 고통 받고 있는 도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도정 운영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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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뒷전이고 되지도안을 태풍령 굿춤한다고 욕했을거면서
참 가지가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