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게스트하우스 방문' 외교부 직원 코로나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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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게스트하우스 방문' 외교부 직원 코로나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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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남원읍에 소재한 '루프탑정원' 게스트하우스와 관련해 제주에서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이곳을 다녀간 현직 외교부 직원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에 따르면 정부서울청사 별관 9층에서 근무하는 외교부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24일까지 제주도를 여행했으며, 운영자와 직원, 손님 등 4명의 확진자가 나온 루프탑정원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A씨는 이 게스트하우스에서 저녁 파티에는 참석하지 않고, 아침에 식사만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A씨는 30일 검체를 채취했고, 31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루프탑정원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지난 27일 운영자 A씨를 비롯해, 28일 새벽 직원 B씨, 투숙객 2명 등 총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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