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갑 민주당 공천경합, 3파전일까 2파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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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갑 민주당 공천경합, 3파전일까 2파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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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 출마선언 속, 강창일.박원철 결심 주목
강창일 의원, 박원철 의원, 박희수 전 의장. ⓒ헤드라인제주
강창일 의원, 박원철 의원, 박희수 전 의장. ⓒ헤드라인제주

내년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오는 17일  시작되는 가운데, 제주시 갑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공천경합 레이스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 선거구는 4선 현역인 강창일 의원(67)이 포진해 있는 곳인데, 여권에서는 당초 강 의원을 비롯해 4명 정도가 거론돼 오다가 최근 예상주자 중 한명이었던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후보군은 다소 좁혀진 상태다.

강 의원 외에, 박희수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57)과 박원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57)이 유력한 후보군에 포함된다.

중요한 변수는 강 의원이 5선 도전에 나설지 여부다. 강 의원은 지난 2016년 총선 당시 "후배에게 물려주겠다"는 말로 차기 선거 불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는데, 이달 중 출마여부에 대한 최종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박희수 전 의장은 강 의원의 결심여부와 상관없이 일찌감치 출마채비를 하고, 7일 오후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출마선언을 한다. 여권 주자에서는 첫 출마발표다.

박 전 의장은 1995년 최연소 나이(32세)로 도의원이 된 후 최다선인 4선 의원을 지냈다. 제9대 도의회에서는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현재 사단법인 제주김대중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제주시 한림읍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박원철 의원도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3선 의원으로, 현재 도의회 내에서 민주당 원내대표와 제2공항 갈등해소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문제는 시간적 여유는 많지 않다는 것이다. 공직자 사퇴기한이 1월 초순인 점을 감안하면 늦어도 이달 중에는 결심을 끝내야 한다.

박원철 의원의 결심은 강 의원의 출마여부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강 의원이 출마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박 의원이 도전장을 던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게 지방정가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후보경선은 3파전 보다는 2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강창일 의원의 후원회는 7일 후원요청 문자메시지를 통해 "(지금 국회에서는) 중진의 경륜 있는 정치가 필요해졌다"고 강조하면서, 강 의원의 출마명분을 강화하기 위한 논리 설파가 아니냐는 해석들이 나오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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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19-12-08 20:30:26
아무래도 밑에 댓글 올린 놈은 신고해야 할 것 같습니다. 동부 서부 편가르고 서로 혐오하고 증오하게 조장하네요. 악질 위법 댓글입니다. 백프로 육지부동산투기꾼일겁니다. 아님 원00하수인입니다.

선거만이 2019-12-08 06:38:12
선거만이 이런 장난질 멈출수 있습니다.

내년 4월 선거에 절대적으로 민주당은 선거에서 떨어뜨려야 합니다. 제주 도민은 육지 데모꾼 꽁무니나 따라 다니면서 표 구걸하는 국회 의원을 원하지 않습니다.

다수의 민주당 제주 도의원들의 지역구인 제주시와 서부 지역구 땅값 떨어질 듯하니, 제주 동부 성산 공항을 갑자기 민주당 도의원들이 반대하는 황당한 짓을 하네요

인구도 적고 힘 없는 제주 동부 사람들이 또 당하네. 선거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