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예비후보 "제주형 공동주택 관리기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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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예비후보 "제주형 공동주택 관리기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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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무소속 원희룡 예비후보는 22일 "제주형 공동주택 관리기구를 설립해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행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공약했다.

원 예비후보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으나 이를 해소할 전담기구가 없어 효율적인 대처를 하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관리사무소도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도 많아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행정지원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공동주택 관리기구는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공인회계사, 주택관리사, 건축사 등 전문가 인력풀 및 자문위원회를 운영하며, 관련 제도의 홍보, 교육, 예산관리를 총괄하게 될 것"이라며 이밖에도 △공동주택 노후시설 지원사업 △공동주택관리 실태조사 △공동주택 관리비 진단 및 컨설팅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동주택 에너지 절약 지원사업 등을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동주택 관리기구는 공동주택 관리규약의 준칙 제·개정, 관련법령 등 제도개선, 관련 민원 총괄 등 업무도 수행한다"며 "공사나 용역사업자, 관리업체 선정에 대한 자문, 관리비 집행 및 장기수선충당금 부과기준 등 상담, 분쟁 상담 등을 돕게 된다"고 말했다.

원 예비후보는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방안 자문, 공동주택 공사나 용역비 산출 등을 위한 기술자문 등 업무도 지원토록해 투명한 아파트를 관리하게돼 부정과 비리의 원천적 차단을 통해 관리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서민경제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공동주택관리 실무현장에서 제기되는 각종 민원에 대한 전문상담과 실질적인 관리 지원, 신뢰도 높은 감독활동을 지속함에 따라 입주민들간 갈등을 해소하고, 공동주택 주거생활의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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