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주시청 앞에서 열린 제주도 촛불집회에는 강한 빗줄기 속에서도 주최측 추산 600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시국선언을 이어갔던 제주도내 고교생들도 이날 대거 참가했다. '말은 못타지만 말하러 왔다', '의로운 나라에서 살고 싶어요', '선생님, 이게 민주주의에요?'라는 등의 손피켓을 들고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분노를 표시하며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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