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박미란센터장)는 지난 14일 오후 7시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부모교육을 실시하였다
사랑의 열매 '2016년 복권기금 심리정서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부모교육은 자녀교육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구좌지역 학부모들에게 부모역할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자녀양육 방법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의에는 목원대학교 조은하 교수가 '인공지능시대의 행복한 가정교육'을 주제로 강연했다.
조 교수는 "인공지능이 모든 것을 대신하는 시대에 우리자녀들은 어떻게 미래를 준비할 것인가"라고 화두를 던지면서 "이제 더 이상 I.Q로 인간의 지능을 판단하는 시대는 지났으므로 인간의 다중기능 중 우리 자녀가 가지고 있는 기능을 잘 살리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개인의 삶의 목적이 아닌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의 관심을 갖고 이타적인 삶의 목적을 갖도록 돕는 것이 우리 자녀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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