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과 청렴으로 신뢰받는 공무원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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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과 청렴으로 신뢰받는 공무원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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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나영 / 서귀포시 세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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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나영 / 서귀포시 세무과. ⓒ헤드라인제주
2015년은 나에게 뜻 깊은 한 해였다. 공직생활에 입문하면서 꿈꿔왔던(?) 서귀포시 4분기 으뜸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민원인에게 비춰지는 나의 모습이 친절하고 청렴해서 선정되었다기보다는 앞으로도 처음 다짐처럼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한다. 서귀포시 으뜸 친절공무원이 된 계기로 더 친절하고 청렴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싶어진 나는 생각했다. 민원인이 원하는 친절하고 청렴한 공무원은 어떤 공무원일까?

잊을만 하면 매스컴에서 종종 보도되는 공직자들의 부정‧부패 관련 사건들을 보면서 처음에는 친절과 청렴을 거창하고 어렵게만 생각했고, 서로 연관없는 별개의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공직자로써 매년 실시되는 청렴 및 친절교육과 관련시책에 참여하게 되면서 친절과 청렴은 별개가 아닌 하나이며, 하나의 민원이라도 친절한 마음으로 대하고 습관이 될 때까지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현재 내가 근무하고 있는 세무과는 업무 특성상 민원인이 많고 고성(?)도 많이 오가는 곳이다. 세금을 다루는 부서이기 때문에 민원인의 입장에서는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부서는 청렴과 친절이 타 부서에 비해 더욱 필수적이며, 그 필수를 습관처럼 만들기 위해 오늘도 전직원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

현대사회는 친절과 청렴의 시대이다. 개인이 행복해지고 우리 모두를 발전시킬 원동력이 될 친절과 청렴, “나부터 실천해보자”고 오늘도 다짐해본다. <김나영 / 서귀포시 세무과>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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