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지 의장 "행정사무감사, 도민의 시각서 냉철하게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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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지 의장 "행정사무감사, 도민의 시각서 냉철하게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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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미래지향적 정책감사 되도록 할 것"
구성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헤드라인제주>

구성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제334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도민의 시각에서, 그리고 미래의 시각에서 도정업무를 냉철하게 검증하고 대안을 찾아 제시하는 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감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 의장은 이날 행정사무감사에 즈음한 입장을 내고,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년 동안 도정과 교육행정이 지난 1년 동안 추진해온 정책의 성과를 도민의 대표인 도의회로부터 평가받고, 부족한 점은 개선하고 잘 된 점은 장려하게 하는 제도"라며 '도민의 시각'과 '미래의 시각'에서 철저한 감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구 의장은 "올해는 도정이든 교육행정이든 그 어느 때보다 정책변화가 심했던 한해였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도에서는 감귤정책, 환경정책, 농지정책, 영리병원, 신항개발, 카지노정책, 신공항 등 도민사회와 직결된 정책이 많았는데, 교육정책도 교실수업 개선, 교원업무경감, 도내 고교체제 개편, 혁신학교 운영 등 그 변화의 폭이 만만치 않았다"고 피력했다.

구 의장은 "뿐만 아니라 메르스 사태와 외국인 관광객 급감, 계속되는 경기침체 등으로 도민사회가 많이 어려웠던 한해이기도 했다"며 "이런 변화 속에서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정책들이 개선되고 만들어졌으며, 정책결정 또한 상당히 빨라졌는데, 이번 감사에서는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감사를 펼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를 통해 공무원들이 제주의 미래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의식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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