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굣길 교통사고 위험' 안덕면 화순 중앙로 확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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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굣길 교통사고 위험' 안덕면 화순 중앙로 확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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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없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협하던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 중앙로에 대한 확장공사가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이달부터 안덕면 화순리 중앙로 도시계획도로(중로2-1-19호선)에 대해 2016년 확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건물철거 공사를 발주 완료해 편입건물 15동에 대해 건물철거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확장공사가 추진되는 안덕 화순 중앙로 도시계획도로는 지난 1980년 12월 18일 전체 연장 540m(폭 15m)로 결정됐지만, 현재 도로폭 7~8m로 좁고 인도가 개설되지 않아 안덕 초.중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해 왔다.

이에 서귀포시는 44억원을 투입해 사업 부지 전체 84필지(8,810㎡) 중 72필지(7,764㎡, 88%)에 대하여 보상을 완료 하였고, 미보상 토지 12필지(1,046㎡, 12%)에 대해서도 보상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화순 중앙로 도로확장사업이 완료되면 학생들 등하굣길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장기 미집행된 도시계획도로 사업추진으로 개인재산권 침해 해소,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으로 주민편익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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