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속 51m 강풍" 제11호 태풍 낭카도 북상...예상경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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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51m 강풍" 제11호 태풍 낭카도 북상...예상경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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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낭카 예상진로.

제9호 태풍 찬홈(CHAN-HOM) 북상에 이어 제11호 태풍 낭카(NANGKA)도 우리나라와 중국쪽을 향해 북상할 것으로 예상돼 긴장감을 주고 있다.

중심기압 925헥토파스칼(hPa)에 초속 51m(시속 184km)의 강풍을 동반한 중형급의 이 태풍은 10일 밤 10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66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다.

13일 밤 9시에는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19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후 방향을 우리나라와 중국쪽으로 틀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태풍의 경로가 매우 유동적이어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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