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림-한경어장 '패조류 투석' 완료...19곳 40ha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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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림-한경어장 '패조류 투석' 완료...19곳 40ha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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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여원 투입...바다목장 기반 조성
제주시가 연안 어장에 투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수산자원 회복과 패조류 증식장 확대를 위해 한림과 한림 일대에 추진한 투석사업이 마무리됐다.

제주시는 6일 한림권역과 한경권역 어장에 7억여원을 투입해 패조류 투석사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패조류 투석사업은 투석이 이뤄진 지역에 우뭇가사리 등 유용해조류가 자라고, 그 어장에 소라와 전복, 오분자기 등의 패류가 서식해 어업소득으로 이어져 잠수어업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지난 4월부터 한림 귀덕1리-비양도지선 12곳과, 한경 판포-고산지선 7곳 등 총19곳 40ha지역에 투석사업을 추진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연안어장 자원보호와 바다목장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석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에는 마을어장이 78곳에 7738ha규모의 마을어장이 조성돼 있으며, 2600여명의 잠수어업인들이 지난해 2700여 톤의 패조류를 생산해 130억여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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