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마탄생', KCTV배 대상경주서 짜릿한 역전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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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마탄생', KCTV배 대상경주서 짜릿한 역전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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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호 기수와 호흡을 맞춘 8번 마필 '명마탄생'이 12일 열린 KCTV배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헤드라인제주>

문성호 기수와 호흡을 맞춘 8번 마필 '명마탄생'이 12일 열린 KCTV배 대상경주에서 짜릿한 역전우승의 주역이 됐다.

좌윤철 조교사의 조련을 받은 '명마탄생'은 김용래 마주의 마필로, 제6경주로 시행된 이번 경주에서 11조에 소속, 제주 최고의 한라마 10두와 함께 1610m에서 승부를 겨뤘다.

초반부터 막판 직전까지는 4번마로 출전한 '견인불발'이 선두를 지켰다. 8번 마였던 '명마탄생'은 후미그룹에서 경주를 진행, 선두그룹과 큰 차이를 보이며 우승과 멀어지는 듯 했다.

그러나 '명마탄생'은 4코너 이후 막판 스퍼트를 내며 결승선 주로에서 모든 말들을 제치며 역전에 성공, 경마고객들의 큰 환호 속에서 역전 우승의 짜릿함을 맛 봤다.

이에 따라 문성호 기수는 대상경주 중 통산 11번째 우승을 차지, 다시 한 번 제주경마공원 최고 기수임을 증명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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