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호 태풍 '링링(LINGLING)'이 발생해 북상 중이나 우리나라에는 별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남동쪽 약 85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이 태풍은 중심기압 1004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18m의 소형급으로, 21일에는 필리핀 마닐라 남남동쪽 약 830km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이 태풍은 72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새해들어 처음 발생한 이 태풍의 이름 '링링'은 홍콩에서 제출한 것으로, 소녀의 이름이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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