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증후군..."고독한 이 느낌의 정체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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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증후군..."고독한 이 느낌의 정체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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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오른 '크리스마스 증후군'이라는 글이 화제다.

이 게시글의 내용을 보면 크리스마스 증후군이란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외롭고 의기소침해지며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면서 우울해 하는 것을 말한다.

화려하고 시끌벅적한 연말연시를 앞두고 다른 이들에 못 미치는 자신의 상황이나 환경에 대해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껴 우울해 한다는 것이다.

소셜데이팅 서비스 '이츄'가 최근 20세 이상 미혼남녀 3425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의 기분 변화'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55.4%가 '크리스마스에 부정적인 기분 변화를 겪는다'며 크리스마스 증후군에 부합하는 답변을 했다.

이 조사에서는 '유난히 외롭고 의기소침하다'(27.4%), '허무와 우울한 생각에 자주 휩싸인다'(25.3%), '괜한 짜증이 치밀고 화가 난다'(2.7%) 등의 응답이 주를 이뤘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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