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6일부터 31일까지 2014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신청자 220명을를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내년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DB 구축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스쿨존 어린이 안전관리 사업 등 제주시 44개 부서, 67개 사업장에서 필요한 인력이 선발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 등록을 하거나 제주시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로, 주소지 소재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 시행을 통해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과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청년 실업자에게는 보다 나은 재취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실업급여 및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 정기소득이 있는 배우자(배우자 소득이 최저생계비 150% 이내인 자는 참여 가능), 1세대 2인 이상, 공무원 가족 등 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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