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스마트그리드 상호운용성 시험센터 제주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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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스마트그리드 상호운용성 시험센터 제주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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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제주대병원 활용...업무협약 체결

국립 스마트그리드 상호운용성 시험센터가 제주에 설립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월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데 이어 380억원 규모의 국립 스마트그리드 상호운용성 시험센터를 유치하고, 25일 오전 11시 제주대학교 및 산업자원부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과 옛 제주대학교병원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시험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그동안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에서 축적된 전기차, 스마트가정, 신재생에너지 연계 등 다양한 실증정보를 활용해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기의 호환성 및 표준성을 점검할 수 있도록 시험장비와 설비를 구축해 운용된다.

스마트그리드 보급 및 확산 전에 상호운용성을 검증해 안정적인 스마트그리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센터는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에서 2017년 5월까지 운영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그동안 스마트그리드 상호운용성 시험센터를 구도심 공동화현상을 해소하고 지역상권 활성화 촉매제로 활용하기 위해 옛 제주대학교 병원을 활용하는 계획을 산업통상자원부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 왔다.

제주도 관계자는 "시험센터가 제주에 유치됨에 따라 제주는 실증단지에 이어 전국 유일의 2개 분야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선정 등 명실상부한 스마트그리드 선도도시로 발돋움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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