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영주)는 김장철을 맞아 행정시와 합동으로 고춧가루, 김치류, 젓갈류 등에 대한 식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4일과 5일 36건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검사에서 고춧가루의 경우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바실러스세레우스, 총아플라톡신, 회분, 위화물, 곰팡이수, 타르색소, 금속성이물에 대한 검사가 이뤄졌는데, 표본 6건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김치류에 대해서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바실러스세레우스, 납, 카드뮴, 타르색소, 보존료를, 젓갈류의 경우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바실러스세레우스, 대장균군 검사 역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류에 대한 농약잔류량 검사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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