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가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도관광협회는 19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도내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위탁받아 시행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관광협회는 제주한라대학교(총장 김성훈)와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를 교육기관으로 해 관광.항공서비스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교육생은 제주한라대와 제주관광대에서 관광.항공서비스 과정 각 20명씩을 선발한다.

교육시간은 제주한라대학교가 306시간,  제주관광대학교가 275시간으로 이론과 실습과정을 이수하면 학점이 인정된다. 제주한라대는 오는 3월 4일, 제주관광대는 오는 4월 26일게 교육생을 선발한 후 교육과정을 실시, 10월말께 수료가 이뤄진다.

수료생은 사전에 양해각서(MOU)가 체결된 사업체를 중심으로 취업하게 된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를 대상으로 실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이를 취업과 연계.지원  하는 사업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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