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국 항주시 관광교류 활성화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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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중국 항주시 관광교류 활성화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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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14일 자매도시인 중국 절강성 항주시와의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민영원 서귀포시관광협의회장을 비롯해 서귀포시내 여행사 대표 12명과 서귀포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여행사 대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10월 중국 항주시에서 개최된 현지 여행사 대표자와의 간담회에 따른 후속 간담회로, 서귀포시와 항주시간 여행업교류에 대한 서귀포시 여행사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서귀포시와 항주시 간 관광객 상호 아웃바운드의 문제점에 대한 의견과 중국 개별방문객을 위한 웨딩, 승마, 골프, 힐링 상품 등 특색있는 여행상품 적극 홍보키로 의견 등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또 서귀포시내 여행사와 항주시내 여행사간 합동여행상품 개발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도 제시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후 여행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 협의체 구성 및 항주시 여행사 초청 및 협약 추진, 팸투어 형식의 교류 등 서귀포시 체류관광객 증가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항주시는 중국 절강성 북부에 위치한 중국 제일의 관광도시로 인구 800만명, 면적 1만6596㎢인 절강성의 성도이며이다. 또 서귀포시와는 지난 2000년 5월에 가조인 체결, 2011년 9월 우호협력강화 협정을 맺은 후 2012년 10월에 자매도시로 체결됐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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