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제주 감귤이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참가한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와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 서귀포농협 조합장)는 WCC가 개최되는 제주컨벤션센터 야외 한식축제 행사장에서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감귤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농협지역본부와 제주감귤연합회는 ‘감귤 홍보관’ 운영을 통해 제주 감귤의 품질 우수성을 집중 부각시킴으로써 수입오렌지와 차별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행사 참가자들의 입맛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제주감귤의 우수성이 홍보돼 소비층 확대 및 수출시장 개척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동안 농촌진흥청 제주감귤시험장(장장 최영훈)과 연계해 기능성 감귤을 홍보하는 동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맛있는 하우스 감귤 무료 시식 코너‘를 운영한다.

또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하우스감귤을 판매한다.

한편 제주농협지역본부와 제주감귤연합회는 농식품부 주관으로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유기농 한식축제에도 참가해 감귤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강희철 제주감귤연합회장은 “대한민국의 대표과일인 제주감귤을 이번 세계자연보전총회 참가자들에게 홍보함으로써 세계 각국으로 수요층을 확대하는 등 제주감귤의 세계화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