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처리도 스마트하게"...GPS 스마트패드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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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처리도 스마트하게"...GPS 스마트패드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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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스마트패드 읍.면에 시범 보급

제주시는 최신 항공사진, 지적.지형도, 새주소 등의 공간정보와 GPS 기능이 탑재 된 스마트 패드를 민원 현장 확인에 활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 패드는 현장 확인이 잦은 현업부서와 읍.면에 시범적으로 보급해 이달 중순부터 업무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에 보급되는 스마트 패드에는 차량용 네비게이션처럼 본인 위치와 이동경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설치된다.

또 제주시 전지역 항공사진 및 지적도 등이 탑재되어 찾고자 하는 현장 위치를 이동하면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더불어 현장 사진 촬영과 현장 특이사항 및 주요내용을 기록할 수 있는 기능 역시 포함된다.

특히 현장 확인 장소가 많아서 데이터 파일로 작성된 경우 파일만 패드에 업로드만 하면 별도 색상으로 현장확인 장소가 표시되는 기능 등은 담당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스마트 패드가 건물과 같은 특정 지물이 없어 현장 확인이 어려운 중산간 지역 농지 및 초지 등의 현장을 찾아가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스마트 패드 사용 결과를 지켜본 후 타부서로 확대 보급을 계획하고 있다.

또 공간정보 기반의 위치정보 확인 서비스를 추가 발굴하여 현장행정 강화에 공간정보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스템 개발에 더욱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헤드라인제주>

<강보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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