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협 변재환 농가, '제주지역 최우수 감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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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농협 변재환 농가, '제주지역 최우수 감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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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농협 소속 변재환씨 농가가 제주지역 가장 우수한 감귤로 선정됐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와 사단법인 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2011년도 우수감귤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2011 우수감귤 경연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귀포농협 소속 변재환씨. <헤드라인제주>

이번 대회에는 제주시 15개 농가, 서귀포시 50개 농가 등 총 65농가가 감귤을 출품해 1차 품질검사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그 결과 감귤재배 21년 경력인 변재환씨 농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변씨는 5901㎡ 면적에 타이벡 필름을 깔고 이랑을 높여 물빠짐을 좋게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당도 14브릭스 이상의 감귤을 생산하면서 최우수상을 안았다.

또 변씨는 감귤나무마다 지주대를 세워 열매 달린 가지가 찢어지는 것을 방지함은 물론 감귤열매를 매달아 감귤나무 내부까지 햇빛을 골고루 받도록해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감귤을 생산했다고 인정받았다.

한편 제주농협의 '우수감귤 경연대회'는 감귤 생산농가들의 자긍심과 영농의욕을 고취시키고 제주감귤의 품질향상 및 경영합리화를 도모를 목적으로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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