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연합회, 임시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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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연합회, 임시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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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와 사단법인 감귤연합회 임시총회가 20일 개최됐다.

임시총회는 올해산 감귤의 농협계통출하 확대, 비상품 유통근절 출하지도 강화 등 당면 현안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건사항으로는 감귤홍보 강화 차원에서 2011년 대한민국 과실대전참가와 우수감귤 경연대회 실시, 한라봉 통합디자인 선정 관련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2012년 감귤자조금 총사업비 규모를 25억원으로 확정해 자체조성금을 12억5천만원을 조성하고 세부 집행계획은 농식품부의 사업심의결과를 반영키로 했다.

한편 식품의약품 안전청 임무혁 연구관을 초청해 감귤 수출 확대를 위한 농약잔류제도와 미국산 오렌지 등에 처리하고 있는 수확 후 처리농약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다.

임무혁 연구관은 "국가마다 농작물 재배환경이 달라 국가별로 각기 상이한 농약종류 및 식품 중 잔류 허용기준을 지니고 있어 식품 교역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실정이다.미국내 수입식품 잔류허용기준 설정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에서는 오렌지 수확 후에  신선도 유지를 위해 일정성분의 농약을 사용하고 있다.제주감귤에도 이러한 사항들을 참고해 국내여건에 맞도록 제도 정비가 이루어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

<박수진 인턴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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