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 관내 자생단체, 폐비닐 수거 활동 적극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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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읍 관내 자생단체, 폐비닐 수거 활동 적극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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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읍 관내 자생단체들이 지역 농가 폐비닐 수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읍장 강충희)이 6~7월을 영농폐비닐 집중수거의 달로 정하고 폐비닐 수거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관내 자생단체들도 폐비닐 수거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난 6월 한 달 동안 대정읍생활안전협의회 30여 명을 비롯해,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 대정읍행정동우회, 동일1리 부녀회, 대정읍이사무장협의회 등 관내 5개 단체 120여 명 등은 주요도로변 및 공한지 등에 흩어져 있는 폐비닐 약 23톤을 수거했다. 또한, 대정읍게이트볼분회, 신도1리부녀회, 사개리청년회, 대정읍최담단축구회 등도 7월 중으로 수거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관내 자생단체들의 폐비닐 수거 활동은 해마다 마늘, 감자 수확철 이후 폐비닐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정읍 농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정읍 관계자는 "바쁜 와중에도 폐비닐 수거에 적극 동참해 준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농가들에 대한 계도활동과 함께 마을별 관리단체 및 여러 자생단체들과 힘을 모아 쾌적한 영농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김경희 시민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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