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23일 해군제주방어사령부를 방문해 '한국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정 전 총리는 이날 강연에서 "국토 최남단 부대이자, 대한민국의 보물섬인 제주를 지키는 제방사 장병들을 만나러 왔다"며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현재 제주를 세계적인 고장의 반열에 올려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제주와의 인연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더 개방적인 자세와 더 자신감있는 태도, 더 정 많은 사람을 의미하는 '3More'가 필요하다"며 "제방사 장병 모두 '3More'와 올바른 국가관, 그리고 비전을 가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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