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식 제주도지사 후보(무소속)는 29일 서귀포 오일시장과 한림오일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거리유세를 갖고 "제주를 지키는 힘을 만드는데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박 후보는 서귀포 오일시장 유세에서 "지난 20년 간, 국제자유도시를 표방하며 달려온 제주의 관광은 제주도민이 아니라 소수의 자본가, 투기 세력들에게 돌아갔다"며 "난개발과 부동산 폭등이 생활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며 제주도민들의 삶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제 제주의 관광 패러다임을 바꾸고 난개발과 투기로부터 제주를 지켜내고, 그 시작으

부순정 녹색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29일 제주시내 성당을 방문하며, "프란체스코 교황님의 회칙을 이행하는 녹색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부 후보는 "제주의 생명과 환경를 지키는 녹색당에 표를 모아주면 제주의 환경이 바뀐다"고 강조하며 지지를 당부했다이어 오후에는 제주시 칠성로 상가 일대를 방문하며 "전염병이 일상이 된 시대에 돌봄과 살림의 체계를 강화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허향진 제주도지사 후보는 29일 오후 서귀포시 표선면 등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가며 ‘김포공항 이전' 논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의 제주완박을 저지해야 한다"면서 김포공항 이전 저지에 도민들이 함께 해줄 것을 호소했다.허 후보는 유세에서 “민주당이 제주를 완전 박살내겠다는 ‘제주 완박’을 하고 있다”며 “이재명 후보가 자기가 살기 위해 (김포공항 이전이라는) 허황된 얘기를 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이어 “윤석열 정부를 발목잡기만 하는 민주당을 심판해 달라”며 “민주당이 권력 독점하면 김포공항 이전, 국내선 항공 폐지, 해저터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발언에서 촉발된 '김포공항 이전' 문제가 제주도 지방선거의 막판 최대 쟁점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가 29일 "김포공항 이전은 윤석열 정부와 여당에서 결정할 몫"이라며 이와 관련한 정쟁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오 후보는 이날 오후 4시30분 제주시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허향진 도지사 후보가 이 문제를 쟁점화시키며 선대위를 해체하고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한데 대한 입장을 밝혔다.오 후보의 입장은 한 마디로 김포공항의 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오라동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백성철 후보는 29일 더불어민주당 이승아 후보측에서 제기한 선거운동원에 대한 폭력행사 논란과 관련해 "사실과 무관하다"고 반박했다.백 후보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승아 후보가 오늘 기자회견에서 선거운동원들에게 폭력이 있었다고 하는데, 사실과 전혀 무관하다"며 "허위사실 유포로 상대 후보를 비하하는데 대해 맞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백 후보측은 "사전투표일인 어제 이 후보 측 선거운동원들이 투표소로 가는 유권자들이 내용을 볼 수 없게 백성철 후보 선거 공약이 적혀있는

6월1일 실시되는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우남 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선거는 도를 넘은 폭거와 도민 기만을 반복해 온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유권자들이 현명한 판단을 내려줄 것을 호소했다.김 후보는 이어 "이번 선거는 또한 제주를 위해 일해 온 사람과 제주를 정치적 출세에 이용하고자 선거 때에만 제주에 등장하는 정치철새와의 대결"이라며 "누가 진정 제주를 위해 일해왔고, 제주를 위해 일할 사람은 누구인가 선택하는 선거"라고 주장했다.또 "토론회가 거듭될수록 제주에 대해 어떠한 준비도 안 된

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서귀포시 성산읍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현기종 후보는 29일 "김포공항 이전공약과 지방공항 페지 등을 언급한 이재명 후보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김포공항 페지 부당성을 적극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현 후보는 “김포공항이 사라지면 제주도민의 교통편의성, 비용증가 등이 충분히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이를 공약 것을 제주도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또한 관광객 감소로 이어지는 관광산업 말살 정책"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이는 제2공항 건설의 불필요성을 간접적으로 주장하는 것"이라며 "김포공항폐지 부당성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과 '국내 단거리 항공편 폐지' 발언을 놓고 국민의힘이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제주도당 송재호 위원장이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후보자의 공약일 뿐"이라며 "지금 국민의힘이 '안한다'고 하면 될 일"이라고 일축했다.송 위원장은 29일 민주당 제주도당 당사에서 이승아 제주도의원 후보 선거사무원 위협 관련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김포공항 이전 공약 관련 입장을 묻는 ㄱ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송 위원장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

한 제주도원 후보측 선거사무소 관계자가 상대 후보측 선거운동원들이 자신들의 후보측 현수막 앞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는 이유로 언성을 높이고 차량으로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제주도당 위원장과 위성곤 국회의원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오라동 선거구 이승아 후보는 29일 오후 2시 도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측 여성 선거운동원이 상대 후보측의 폭력에 노출됐다"며 "상대 후보와 해당 인사는 이번 폭력사태에 대해 즉시 사죄하고 모두의 축제인 선거를 폭력으로 물들인 행태에 대해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는 29일 '김포공항 이전' 논란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는 제주 민주당 의원 등 뒤로 숨지 말고 이재명·송영길에게 강력히 항의하라”고 촉구했다.부 후보는 "‘김포공항을 폐쇄하겠다, 해저터널 만들겠다.’라는 이야기를 가공하지도 왜곡하지도 않았다”며 “민주당 대표와 대권 후보를 지냈던 사람들의 망언이다. 실현된다면 제주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를 오히려 도민을 갈라치기 하는 나쁜 정치라고 악의적 프레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 비대위는 29일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의 '상장기업 20개 유치' 공약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현실성 없는 공약으로 도민들을 현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허 후보측은 "오 후보는 20개 상장기업을 마치 유치할 수 있는 것처럼 포장해 각종 언론, 토론회에서 말하고 있다"면서 "20개 상장사 유치가 당장 될 것이었으면, 20년 동안 민주당이 국회의원을 독식할 때 이미 1건이라도 유치했어야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3년간 코스피에 43개사가 상정되었으나, 제주는 1건도 없었고, 코스닥에는 218개사

6월1일 실시되는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 캠프의 오군성 대변인은 29일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를 겨냥해 "불법 선거운동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하고 사죄하라"고 촉구했다.오 대변인은 "부상일 후보는 지역주의를 조장하고 도민들을 무시하는 망언들과 불법 호별방문 선거운동에 대해 당과 캠프 뒤에 숨지 말고, 본인 스스로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부 후보는 불법 호별방문 선거운동 의혹에 대하여 캠프 성명을 통해서 '법을 위반하는 호별 방문을 한 적이 없다'며 입장을 밝혔으나

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현정화 후보는 29일 "우리 지역구에는 총 13개의 마을이 있다"며 "지역구 전체를 통괄하는 굵직한 현안도 물론 있으나, 각 마을별 생활 불편 또한 많이 존재하므로 선제적으로 마을별 맞춤 공약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현 후보는 "강정택지지구는 초등학교 신설, 공공 주차장 신설, 보건의료 강화(서귀포보건소 이전, 공공 산전(후)조리원 신설), 신시가지 공동주택 고도제한 완화 등을 추진할 것"이라며 "도순마을은 좁은 마을 안길 도시계획

6월1일 실시되는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가 29일 ‘무박 4일, 도민속으로 20만보 뚜벅이' 총력유세전을 선언했다. 부 후보 캠프는 "공식선거 운동 기간인 5월 31일 자정까지 남은 밤과 새벽 시간에도 유세 일정을 진행하며 24시간 깨어 있겠다는 의지 표명"이라고 설명했다.부 후보는 이날 “도민 한분 한분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도민들께 걸어 들어갈 것”이라며 “제주시을 유권자 19만4382명을 한 분 한 분 찾아뵙기 위해 20만보를 걸어 유권자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이어 "이번이 다섯

6.1지방선거에서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선거 제주시 중부선거구에 출마한 고의숙 후보 선거사무소는 29일 "선거기간 동안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2012명의 자발적 지지선언이 이어졌다"고 밝혔다.고 후보측은 "고 후보를 응원하는 제주 각계각층 시민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지지선언이 선거 막바지까지 모아졌다"고 했다.고 후보는 "과분한 격려 응원에 대해 매우 감사드리고 시민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꼭 당선으로 보답하겠다"며 밝혔다. 이어 "그동안 늘 새로운 길을 걸어가며 아이들의 삶에서, 학교현장에서, 지역사회에서 우리 모두의 삶에서 시대가

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애월읍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고태민 후보는 29일 "상가리와 봉성리 간 중산간도로를 확장하겠다"고 공약했다.고 후보는 "상가리에서 멈춘 중산간도로를 봉성리까지 확장시켜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지역 상권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미개설 도시계획도로, 농어촌도로 등을 순차적으로 개발해 마을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애월읍 지역의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29일 신영희 대변인의 정책논평을 통해 제주경제의 근본인 1차산업의 업그레이드된 미래를 만들겠다"면서 1차산업 정책을 발표했다.오 후보는 "활력 넘치는 1차산업의 가격 안정과 소득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이를 통해 1차산업 종사자들이 일할 맛 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그는 "농업은 ’제주형 농산물 생산안정을 통한 가격 안정‘이 핵심"ㅇ라며 "농업관측센터를 통해 가격불안정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겠고, 농어업인 기본소득제를 확대 시행하겠다"고 밝혔다.또 "‘제주형 공익

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용담1.2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김황국 후보는 29일 "제주시내 대형차량 교통 체증 문제가 심각하다. 또 제주항에서 용담동을 경유해 애월 및 해안도로로 빠지는 구간이 상시적으로 교통체증 및 교통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며 "시내권 교통체증에 대한 대안으로 도심우회 관광해교를 조기에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김 후보는 "국제부두가 조성될 경우, 탑동 라마다호텔 앞 도심 우회 관광해교(국제부두 동한두기 구간~용담해안도로 닥그네포구 구간)가 조기에 개통한다"며 "관광해교 통행료 감면을 적극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29일 "해외 대학 진학을 위해 제주의 많은 인재들이 유출되고 있다“며 ”영어교육 도시 내 미국 유수 주립대학 캠퍼스를 유치해 제주 인재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허 후보는 ”과거에도 미국의 유수대학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이 있었지만 중단됐다"며 "새로운 윤석열 정부를 비롯한 국토교통부 및 JDC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하여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국토교통부 산하 JDC와 관심있는 유수의 대학과의 MOU를 맺고 국비 등을 지원받아 제주도의 설립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발언이 제주사회 큰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 관광 경영인과 교수들이 이를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제주를 사랑하는 관광 경영인.교수 모임'이라고 밝힌 107명은 29일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공항 이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들은 "민주당이 김포공항을 없애고, 인천공항에 통합한다고 한다"면서 "그러면 제주도민은 서울지역으로 갈 때 영종도, 원주, 아니면 청주 공항으로 가야 한다는 것인데, 이게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