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식 후보 "제주를 지키는 힘을 만드는데 한표 행사해달라"
상태바
박찬식 후보 "제주를 지키는 힘을 만드는데 한표 행사해달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리유세를 하고 있는 박찬식 후보.ⓒ헤드라인제주
한림지역 거리유세를 하고 있는 박찬식 후보. ⓒ헤드라인제주

박찬식 제주도지사 후보(무소속)는 29일 서귀포 오일시장과 한림오일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거리유세를 갖고 "제주를 지키는 힘을 만드는데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서귀포 오일시장 유세에서 "지난 20년 간, 국제자유도시를 표방하며 달려온 제주의 관광은 제주도민이 아니라 소수의 자본가, 투기 세력들에게 돌아갔다"며 "난개발과 부동산 폭등이 생활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며 제주도민들의 삶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 제주의 관광 패러다임을 바꾸고 난개발과 투기로부터 제주를 지켜내고, 그 시작으로 제2공항을 막아내는 것 그리고 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것이 제주와 제주도민의 삶을 지켜내야 한다"면서 강조했다.

거리유세를 하고 있는 박찬식 후보.ⓒ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에서 거리유세를 하고 있는 박찬식 후보. ⓒ헤드라인제주

한림 오일시장 유세에서는 "축악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안에 대해서 방법이나 기술의 문제가 아니고, 팔 걷어부치고 해결하는게 도지사의 의지라고 생각한다"며 "어떻게 하면 제주의 환경 특히 제주의 지하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해서 이 양돈산업을 이어나갈 것인지에 대해 당사자, 지역 주민, 전문가, 도정이 정말로 머리를 맞대고 팔을 걷어부치고 이 문제를 공론화해서 결론을 내려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가 처한 오늘 날의 문제들을 제가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