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현정화 후보는 29일 "우리 지역구에는 총 13개의 마을이 있다"며 "지역구 전체를 통괄하는 굵직한 현안도 물론 있으나, 각 마을별 생활 불편 또한 많이 존재하므로 선제적으로 마을별 맞춤 공약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현 후보는 "강정택지지구는 초등학교 신설, 공공 주차장 신설, 보건의료 강화(서귀포보건소 이전, 공공 산전(후)조리원 신설), 신시가지 공동주택 고도제한 완화 등을 추진할 것"이라며 "도순마을은 좁은 마을 안길 도시계획 도로확장 사업, 녹나무 자생 군락지 정비 사업, 도순-월평 간 도로 개설 사업 올해 내 준공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용흥마을은 엉또폭포 관광화 사업, 엉또입구-염돈주유소 간 도시계획도로 신설 을 추짆알할 것"이라며 "월평마을은 월평포구 해안도로 조기 완공, 월평마을 행기수 하천 정비 사업, 월평마을 농산물 저장창고 리모델링을 진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하원마을은 탐라대 부지에 공공기관 및 연구단지 유치, 서진아파트입구-마을 복지회관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추진할 것"이라며 "예래는 휴양형 주거단지 해결 상생 협의체 구성, 환경 기초시설 지역 특구 지정, 예래축구장 주변 정비 및 활용방안 수립, 대왕수천 사계절 꽃피는 테마 거리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 후보는 "이외 전체 마을을 아우르는 공약으로 종합의례회관 건립, 농업기술센터 출장소 설치를 통한 대형 농기계 대여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