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연합 24%, 국민의미래 23%, 조국혁신당 20%'
제22대 총선을 20여 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2~3위권과 격차를 크게 벌리며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총선 여론조사 결과를 18일 저녁 발표했다.
조사 결과 후보 지지도는 문대림 후보가 54%로,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21%)를 33%p차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전략공천에 반발하며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영진 후보의 지지도는 10%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거나 모름/무응답은 15%.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층에서도 문대림 후보의 지지도는 59%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고광철 후보 23%, 김영진 10% 순이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문대림 61%, 고광철 13%, 김영진 4%로 나타났다. 문 후보와 고 후보의 격차는 48%p.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30% 순을 보였다. 이어 조국혁신당 7%, 녹색정의당 3%,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 각 1%, 그 외 다른 정당 2%로 나타났다.
비례대표 선거의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24%,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3%, 조국혁신당이 2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상 제주시갑 지역 거주 유권자 6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를 이용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피조사자 선정 방법은 성·연령·지역별로 할당 추출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0%p, 응답률은 16.1%.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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