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의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는 9일 노인돌봄 생활지원사의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고 후보는 "서귀포시 노인복지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생활지원사는 매우 중요한 사회적 의미를 갖는다"면서 "그러나 이들의 처우와 근로 조건이 열악한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생활지원사의 근로조건 개선은 서귀포시 노인 돌봄 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필수조건"이라며 지자체 및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노인 생활지원사 고용 안정성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 2회 지급되는 상여금 확대 및 안정적인 지급, 현재 20만원이 지급되는 통신비용 및 차량비용 지원금 5만원 이상 인상을 통한 업무수행 부담 완화, 생활지원사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통한 전문성 강화 등도 약속했다.
고 후보는 "노인 생활지원사 처우 개선은 서귀포시 노인들의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귀포시가 노인 친화적이고 근로자가 존중받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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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 02. 27(화) 14:37수정 : 2024. 02. 27(화)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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