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이음일자리' 사업, 작년 173명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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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이음일자리' 사업, 작년 173명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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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지난 27일 라마다프라자 제주 호텔에서 ‘2023년 JDC 이음일자리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는 작년 이음일자리 사업 추진 결과를 토대로 사업단별 우수사례 소개와 수행기관·참여자 소감발표, 이음일자리 사업의 경제적·환경 생태적 효과에 대한 전문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JDC 이음일자리 사업은 2018년부터 제주도 내 만 50세 이상 조기퇴직 및 정년에 따른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경력단절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으로,  현재까지 2098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난해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세대통합 일자리 ‘자연과 사람을 잇고, 세대를 잇는 이음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전 세대가 함께하는 세대통합 일자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참여대상을 20세 이상으로 확대했으며, 참여분야는 ▲환경생태보전(환경보전) ▲지역경제활력(관광자원화, 일자리 컨설턴트) ▲이음일자리 인식개선(SNS 활동) 등 3개 직무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제주 내 각지의 곶자왈과 오름에서 쓰레기 수거, 대형폐기물 조사, 캠페인 운영 등 환경보전 활동과 식물조사, 유해식물 제거 등 환경조사 및 탐방로 관리 등 생태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진행했다. JDC 마을공동체 사업장과 연계한 마을 투어 관광상품 개발·운영과 도민 대상 구직활동도 지원했다.

그 결과 지난해 이음일자리 사업을 통해 173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2,7528L이상의 쓰레기 수거와 1555명 대상 구직활동 지원, 2511건의 SNS 홍보활동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JDC는 밝혔다.

강충효 JDC 홍보협력실장은 “제주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국가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현안과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서 좋은 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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