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 의심 소포 신고로, 광주공항 활주로 통제
19일 오후 광주공항에서 폭발물 의심 신고가 이뤄지면서 활주로가 전면 통제돼, 이날 예정됐던 제주~광주 노선의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됐다.
제주국제공항에서는 이날 오후 1시45분 출발 예정이던 티웨이항공 TW904편이 결항된 것을 비롯해 이날 예정됐던 출발편 16편 중 9편이 결항됐다.
도착편에서도 16편 중 12편이 결항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광주공항에서는 이날 오후 1시 52분쯤 광주 광산구 공군 제1전투비행단 기지 안 우체국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소포가 발견됐다. 군과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 폭발물 의심 물체를 수습하고 있다.
현장 수습 과정에서 활주로가 통제됐고 탑승 수속 절차도 중단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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