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시을 김승욱 후보,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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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시을 김승욱 후보,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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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김승욱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국민의힘에서 제1차 공천자로 확정된 제주시 을 김승욱 후보는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 세확산에 나선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제주시 동광로 23길 1(2층)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이번 총선 출마 선언 후 제주 동부권 신도시 개발로 민생을 회복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지역공약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국회 등원 시 가장 먼저 추진할 공약으로는 △제주도가 환경의 보존과 개발에 대한 자치권을 가질 수 있는 제주특별법 개정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제주 농어촌 특별지원 관련 법안 추진 △제주도민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한 맞춤형 환경정책 법안 추진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이번 총선이 국민의 삶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면서, "민생회복과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양극화된 정치를 타파하고 진영논리에 빠져 민생을 외면한 세력들을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실정치에 때묻지 않은 정치신인으로서 그 누구보다도 상식이 통하는 정치, 다양성과 공존의 정치로 활력있는 제주의 민생을 부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제는 중앙만을 바라보는 정치가 아니라 도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선택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과 제주의 발전을 맡길 사람, 도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이 길에 나선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전했다.

김 후보는 오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서울대 대학원 건축학과를 졸업(공학석사)한 후 삼성물산 주택건설부문 등 건설업계에 종사했다. 제주대 건축공학과에 출강을 하기도 했다. 현재 사단법인 제주문화역사나들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지난 대선을 앞두고 정계에 입문해서는 국민의힘 제주시을 당협위원장을 역임했고 지난 대선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 제주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활동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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