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신진성 신임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신 회장은 "제주 체육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제주도체육회는 15일 오후 제6차 이사회와 신진성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도민과 체육인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군림하고 뽐내는 자리가 아닌 겸손하게 그러나 소리 없이 강한 모습으로 제주체육의 변화와 발전을 이루어 내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체육 활동을 통해 도민에게는 건강한 삶의 기쁨을, 체육인들에게는 제주체육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체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체육인이 행복한 정책을 만들고 스포츠로 도민 통합과 건강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2026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107회 전국체전 개최 준비를 위한 T/F팀을 3월 중에 발족시키겠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와 종합 10위 내 성적을 내기위해 직장운동경기부 종목 확대 등 다양한 계획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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