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린가드를 영입한 가운데, 제주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 일정이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은 지난 8일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제시 린가드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린가드는 세계적 축구 명문팀 중 하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으로, 프로 데뷔 후 잉글랜드 프로축구 무대에서만 13년간 활동했다.

K리그 역사상 최고의 네임밸류를 갖고 있는 선수의 K리그 무대 도전이기에, 모든 축구 팬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키고 있다.

제주유나이티드가 린가드가 소속된 서울을 가장 먼저 만나는 날은 오는 3월 16일 토요일이다. 이날 별다른 변수가 없는 이상 린가드와 처음으로 마주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제주는 7월 6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 8월 16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린가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헤드라인제주>

함광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