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는 지난 5일 제주농협 대회의실에서 제주농협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농협 NH이웃사랑 열차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주농협 NH이웃사랑 열차'는 단순 전달식을 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고,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농협은 발대식에 이어 첫 번째로 2023년도 '제2차 희망Dream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된 개인 9가정과 사회복지시설 8개 기관을 방문해 희망나눔기금 5900만원을 전달하고 사회복지 현장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제주농협 희망Dream 프로젝트'는 2013년부터 제주농협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제주농협은 지난 11년간 407가정 및 기관에 10억 3000만원을 지원했다.

윤재춘 본부장은“임직원과 농업인들이 기부해 주신 희망기금이 꿈과 희망을 이어가는 작은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맨 앞차의 에너지로, 많은 열차를 이끌어 나가듯, 올 한해 제주농협은 이웃사랑 열차를 통해 우리 이웃들의 삶의 현장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보다 많은 관심과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최일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