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비후보는 "제가 제주도의원 당시 서귀포시와 옛 해군관사 토지 등을 매입하거나, 교환하는 방식을 추진했었다"면서 "하지만 국방부 입장과 여러 가지 상황 등으로 매입 또는 교환 계획이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서귀포시는 옛 해군관사를 확보해 주민과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하려고 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송산동 옛 해군관사 이외에도 대정읍 군부대와 관련한 건물이나 시설 등을 지역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단순히 군부대 이전을 통한 토지 확보 후 주민에게 돌려 주는 것이 아니라, 군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주민과 솔로몬의 지혜를 찾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우선 과거 추진했던 송산동 지역 옛 해군관사 부지 확보 문제를 매듭지어 서귀포 시민에게 돌려주겠다"며 “대정읍 군부대를 비롯해 강정동 해군기지 등 군 관련 토지와 시설물 등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치역량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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