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25억...국산 자재 '트러스' 품목 신규 추가
서귀포시는 고당도 노지감귤 생산의 근간이 되는 '2024년도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사업'을 오는 1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사업은 노지감귤 재배농가의 당도향상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올해 총 25억 원(자부담 40%)을 투입한다.
특히 올해년부터는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사업에 국산 토양피복자재 트러스를 지원품목에 신규 추가함으로써 농가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사업'은 노지감귤원의 당도 향상을 위한 유일한 방안으로 감귤 피복재배시 노지재배에 비교해 과실 전체적으로 착색되며, 당도 향상으로 인한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향후에도 노지감귤 재배 농가의 고품질ㆍ고당도 감귤 생산을 위해 토양피복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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