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 "정기인사, 보직 이동 최소화...조직 안정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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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정기인사, 보직 이동 최소화...조직 안정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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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교류, 부서 애로사항.개인고충 세심하게 검토해달라"
27일 주간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강병삼 제주시장.
27일 주간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강병삼 제주시장.

강병삼 제주시장은 내년 1월 19일 사전 예고될 예정인 상반기 정기인사(1월22일자)와 관련해, 보직 이동을 최소화하고 조직 안정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단행하겠다는 인사방침을 밝혔다.

강 시장은 27일 올해 마지막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 기조에 대해 언급했다.

강 시장은 "공직사회의 인사는 현안업무를 효과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역량을 갖춘 인력을 배치해 시민중심의 행정이 발현되도록 조직을 재구성하는 일"이라고 전제한 후, "이번 인사에서는 단기 근무자 보직 이동을 줄여나가는 등 조직 안정성 강화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인사부서에서는) 제주도 간 인사교류를 진행해, 부서 애로사항과 개인 인사고충도 세심하게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각 부서장에게는 "2023년이 얼마 남지 않은 와중에 상반기 정기인사 일정까지 겹치면서 공직 기강이 느슨해질 우려가 있다"면서 "시민들의 각종 민원은 물론 현안, 일상 등 업무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전 부서에서는 부서장을 중심으로 공직 분위기를 쇄신해 시민을 향해 1cm라도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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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2023-12-28 09:12:49 | 180.***.***.243
벵삼이 변호사사무실로 보직이동 안하나...?

도민 2023-12-28 07:22:32 | 14.***.***.188
26일 여론조사업체 <알앤써치>에 따르면,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지난 23~24일 전국 성인 1천24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지도자에 누가 더 적합한가'를 물은 결과
ㅡ이재명 36.9%, 한동훈 35.8%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4.3%,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4.2%,
홍준표 대구시장 3.3%,
김동연 경기도지사 2.5%,
오세훈 서울시장 2.8%,
ㅡ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장관 1.4%
'없다'는 4.7%, 잘모름은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