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농산물 온라인 유통학교 2기 17명 졸업...2500만원 매출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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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농산물 온라인 유통학교 2기 17명 졸업...2500만원 매출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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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JDC)는 14일 ‘JDC 농산물 온라인 유통학교 2기’ 졸업생 17명을 대상으로 졸업식을 개최했다.

농산물 온라인 유통학교는 제주도 내 농어촌지역 고령화 및 판로난 등 현안해결을 위해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판로구축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JDC 사회공헌 사업이다.

2기 교육은 지난 10월 23일부터 총 16회 진행했다. ▲스마트 스토어 개설 방법 ▲푸드스타일링 ▲사진 및 동영상 촬영기법 ▲마케팅 노하우 ▲쇼핑 라이브 진행을 통한 온라인 스토어 플랫폼 경험 등 실무 수업을 기반으로 온라인 직거래 판로구축을 위한 기본 교육 프로그램을 다뤘다.

이번 유통학교에서는 수강생 17명이 스마트 스토어를 개설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상품 등록하고 판매를 진행, 총 25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 수강생은 제주 홍귤 판매를 진행해 월매출 1300만 원에 달하는 성과를 냈다.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교육생은 “어렵게만 생각했던 스마트 스토어 개설과 라이브커머스를 직접 실습하며 소비자와 소통의 기회를 높이고 현장감있는 교육을 받아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통학교 운영을 담당한 무릉외갓집 영농조합법인 고희철 대표는 “제주는 농산물 소비지와 물리적 거리가 먼 지역적 특성이 있어 농업인들의 온라인 직거래 판로구축 교육이 절실하다”며 “제주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JDC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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