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생태숲, 올해 산림교육 1만 2000여명 참여
상태바
한라생태숲, 올해 산림교육 1만 2000여명 참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라생태숲에서 운영되고 있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인 숲해설 및 유아숲교육에 1만 20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뤄진 올해 숲해설은 전문 숲해설가 2명을 배치해 상시프로그램과 주말 숲체험·특별 프로그램 운영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약 6100여명이 참여했다.  

유아숲 교육은 전문 유아숲지도사 3명을 배치해 도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주중 정기교육, 주말 유아숲·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유아와 교사, 학부모 등 약 65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산림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약 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결과 참여자 중 약 99.3%(매우만족 89.8%, 만족 99.3%)가 아주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한편, 한라생태숲 숲해설은 생태숲의 14개 테마숲과 탐방로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누적인원 13만 5000여명이 참여했다. 유아숲교육은 생태숲의 유아숲체험원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누적인원 3만 8,000여명이 참여했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제주의 산림교육은 청정한 자연환경을 잘 활용해 고품질의 숲체험 탐방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내년에는 도내에 유아숲체험원 1개소를 추가로 조성해 수준높은 제주 산림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