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의원 평가 '한권-현지홍-고의숙-김기환-한동수-현기종'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출범 2년차인 2023년, 공직자와 동료의원들로부터 의정활동을 가장 잘했다고 평가받는 의원은 누구일까.
<헤드라인제주>가 창간 13주년을 맞아 제주특별자치도4급 이상 간부공무원(행정시 및 직속기관 등 포함), 제주도의원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오후 1시부터 28일 오전 10시까지 실시한 모바일 설문조사에서는 의정활동 평가와 관련한 조사도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간부공무원에서는 66명, 도의원에서는 38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 간부공무원이 꼽은 우수의원, '강성의-송영훈-현지홍-한권-김경미'
먼저 간부공무원들에게 제12대 의회에서 의정활동을 가장 잘했다는 생각하는 의원 3명을 꼽아 달라는 방식으로 집계한 결과,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송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읍)이 2위,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3위,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1.이도1.건입동)이 4위,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삼양.봉개동)이 4위, 5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김경학 의장(더불어민주당, 구좌읍.우도면),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을), 강연호 의원(국민의힘, 표선면), 정민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삼도1.2동), 강충룡 의원(국민의힘, 송산·효돈·영천동), 이남근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10위권(공동 순위자 포함)에 들며 뒤를 이었다.
◇ 동료의원이 꼽은 우수의원, '한권-현지홍-고의숙-김기환-한동수-현기종'
도의원들이 선정한 의정활동을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동료의원으로는 한권 의원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지홍 의원이 2위, 고의숙 교육의원(제주시 중부) 3위,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갑)이 4위, 한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과 현기종 의원(국민의힘, 성산읍)이 공동 5위에 랭크됐다.
다음으로 오승식 교육의원(서귀포시 동부), 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외도·이호·도두동), 이경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그리고 원화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과 김승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추자면) 순으로 10위권(공동 순위자 포함) 명단에 올랐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