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만석 신임 제주지검장, 제주4·3평화공원 참배
상태바
노만석 신임 제주지검장, 제주4·3평화공원 참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만석 신임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이 9월 13일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4‧3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날 노만석 검사장은 고희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과 김창범 4‧3유족회장 등의 안내를 받으며 위령제단을 참배했다.

참배를 마친 노만석 검사장은 위패봉안실, 행방불명인 표석, 봉안관 등을 둘러보며 75주년을 맞은 제주4‧3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겼다.

제주지방검찰청에서는 신임 검사장이 취임할 때마다 4‧3평화공원을 방문, 위령제단을 참배하고 있다.

특히 제주지검은 지난날 4‧3생존수형인 형사보상 판결, 4‧3행방불명수형인 재심 청구에 대한 무죄 판결 등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해 도민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노만석 검사장은 위패봉안실 방명록에 “4·3 희생자분들을 깊이 추모하며, 화해와 상생을 위하여 제주검찰이 제주도민과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남겼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