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레마에 빠진 한천 복개시설 철거...교통대책, 답이 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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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레마에 빠진 한천 복개시설 철거...교통대책, 답이 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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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천 재해위험 정비사업, 필요성 공감에도 주민설득 쉽지 않은 이유
현 4차로→ 하천 우측 모서리 양방 2차로가 대안?...교통 감당되나
부두發 화물차 막는다?...어디로 우회?...서문로~용담 '마비' 우려
공사기간 4년 내내 '교통 정체' 감수하고...공사 끝나도 대안 없다?
한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이 이뤄지는 용한로 구간. 이 구간의 한 복판은 완전히 걷어내 개방형 하천으로 바뀐다. 대신 양 옆에 반복개형 구조물의 도로가 가설된다. ⓒ헤드라인제주
한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이 이뤄지는 용한로 구간. 이 구간의 한 복판은 완전히 걷어내 개방형 하천으로 바뀐다. 대신 양 옆에 반복개형 구조물의 도로가 가설된다. ⓒ헤드라인제주

"해도 걱정, 안 해도 걱정입니다. 이 공사가 시작되는 순간, 서문로와 동한두기에서 용담, 용문로 일대는 교통 지옥으로 변할 겁니다." 

23일 저녁 제주시 용담1동주민센터에서 열렸던 한천 복개시설 철거공사 관련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던 한 시민이 발 길을 돌리며 한 말이다.

제주시는 지난 22일과 23일 연이어 용담2동주민센터와 용담1동주민센터에서 '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제5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4차 주민설명회이어 5개월 만에 다시 마련된 자리이지만, 교통대책과 주차대책의 내용을 살펴본 주민들은 답답한 심경을 감추지 않았다. 용담1동에서는 제주시와 시공사측이 제시한 내용에 크게 술렁이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복개구조물을 걷어내는 공사 계획은 종전 4차 설명회 때 제시했던 내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반면, 경찰 및 교통관련 기관과 협의를 거쳐 수정했다는 교통대책과 주차대책은 개선보다는 쳇바퀴를 도는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제주시와 시공사측의 수정 제시 내용을 보면, 먼저 교통대책에서는 용문로에서 용연교 앞을 거쳐 탑동으로 내려가는 방향인 용한로 복개구간의 교통운영체계 대안은 사실상 없었다.

4차 설명회 때는 용한로의 복개 구조물을 완전히 철거한 후 하천 가장자리 양쪽에 '반복개' 구조물을 재가설해, 상한선과 하행선에 각각 일방통행 도로(각 1차로 규모)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즉, 탑동에서 올라와 제주공항쪽으로 향하는 차량들의 통행로 확보를 위해 제2한천교 교차로(제주시농협 용담지점 앞)에서 한라아파트와 탑마트 주차장, 용문로로 이어지는 가장자리 우측은 상행선 일방통행로로 지정한다는 것이다.

반대로 한천교에서 동룡주택을 인접해 제2한천교로 이어지는 좌측 가장자리는 용문로에서 탑동으로 내려가는 차량들을 위한 일방통로로 지정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각 1차로의 도로 옆에는 사선 주차장이 설치된다.

이 계획이 제시되자 지역 주민들은 교통대란을 우려하며 새로운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현재 왕복 4차로로 운영되는 용한로를 상.하행선 각 1차로로 운영할 경우 극심한 교통정체는 물론 자칫 서문로를 시작해 용담, 용문로, 심지어 용두암 방면인 제주서초등학교 일대까지 도로가 완전히 마비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5차 주민설명회에서 제시한 용한로 교통처리계획도.
5차 주민설명회에서 제시한 용한로 교통처리계획도.
5차 주민설명회에서 제시한 공사 후 예시도.
5차 주민설명회에서 제시한 공사 후 예시도.

◇ 상.하행선 일방통행로→ 한쪽 양방통행로 돌연 변경, 왜?

그러나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교통대책에 대한 '답'은 없었다.

제주시와 시공사측이 "도로교통공단, 경찰청, 자치경찰단, 교통부서 합동으로 논의해 마련한 개선대책"이라며 이번 5차 주민설명회에서 내놓은 내용은 오히려 더 큰 우려를 갖게 했다.

개선한 내용을 보면, 당초 탑동에서 올라오는 차량들이 이용할 상행선 일방통행 도로로 지정하겠다던 제2한천교~한라아파트(탑마트 주차장) 가장자리는 용두암(서초등학교.사대부고 방향) 방면에서 오는 차량들이 우회전을 통해 진입할 수 있는 일방통행로로 수정됐다. 

즉, 탑동에서 올라오는 차량들을 위한 상행선 기능이 아니라 우회전 차량을 위한 도로로 설정한다는 것이다. 

서초등학교 앞에서 제2한천교로 연결되는 중간지점에 또 다른 우회전 가능 도로(용담2동주민센터 방향)가 있는 점을 감안하면, 반복개구조물의 우회전 전용 일방통행로의 기능은 활용성이 크게 떨어지고, 사실상 주차를 위한 차량 이동 통행로 역할 수준을 하게 될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반면, 하행선 일방통행로로 지정하기로 했던 동룡주택 쪽 가장자리는 상.하행선 양방향 통행이 가능한 왕복 2차로로 만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도로 및 주차장으로 사용될 반복개 구조물의 너비는 각 13m 내외로 종전과 같다. 이는 종전 계획보다도 교통흐름을 더 악화시킬 것이란 지적이다. 모든 차량들이 동룡주택 반복개 구조물로 몰리게 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시공사측은 "당초 상행로와 하행로 일방통행로로 만들 계획이었으나, 경찰과 교통부서에서 검토한 결과 탑동에서 올라오는 차량들이 제2한천교 사거리에서 용두암방면으로 약간 우회전 한 후 다시 한라아파트 방면으로 좌회전을 해야 하는 구조로 진입하기는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그래서 불가피하게 동룡주택 옆을 왕복 차로로 설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주민들은 발끈했다. 특히 동룡주택 주민들 사이에서 "왜 4차 주민설명회 때 말했던 것과 다르냐"면서 "차라리 원래 계획했던대로 상.하행선 일방통행로로 하라"고 요구했다.

탑동에서 올라오는 차량들과 공항에서 탑동으로 내려가는 차량들이 동룡주택 인접 반복개 구조물 도로로 몰릴 경우 극심한 정체는 물론, 대형차량이 지날때마다 진동과 소음으로 인근 주민 고통은 심화될 것이라고 했다.

한 주민은 "안 그래도 지금도 대형차량들이 진동이 심한데, 이번 개선안은 종저 4차 때 계획보다도 훨씬 못하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23일 저녁 제주시 용담1동주민센터에서 열린 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차 주민설명회.ⓒ헤드라인제주
23일 저녁 제주시 용담1동주민센터에서 열린 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차 주민설명회. ⓒ헤드라인제주

◇ 주민 반발에, "대형차량 제한하겠다"...그 차들 어디로 가나?

반복개구조물 도로의 정체 및 과부하에 대한 우려가 계속해서 제기되자, 제주시는 반복개구조물 도로에는 대형차량 통행 제한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5톤 초과 및 대형버스 통행을 제한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부분에서도 대형차량의 용한로 가설도로 진입을 제한한다고만 했을뿐, 구체적으로 어느 지점에서 통제하고 어디로 우회시킬 것인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밝히지 않았다.

4차 설명회에서는 제2한천교 교차로에서 용담사거리 방면 또는 용두암 방면으로 가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으나, 주민들은 "오히려 더 큰 교통대란을 불러올 것"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주민들은 "지금도 탑동에서 화물차와 트레일러 등이 많이 올라오면서 현 2차로도 혼잡한데, 이들 차량을 용담사거리쪽으로 좌회전 시키거나 용한로로 우회전 시킨다면 용담지역 교통은 완전히 마비될 것"이라며 현실적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대형차량을 동한두기 입구 교차로 지점에서 통제한다 하더라도, 결국은 용담쪽으로 차량들이 몰릴 수밖에 없다는게 지역주민들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시민 김모씨는 "화물을 가득 실은 대형 트럭이 용한로로 못오게 한다면, 제2한천교에서 용담사거리쪽 좌회전은 회전 반경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기피할 수 있다"면서 "그렇다고 해서 이 트럭이 어디로 가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결국 동한두기 입구 지점에서 좌회전을 하여, 회전 반경이 상대적으로 넓은 서문사거리(서문시장 동쪽)에서 다시 용담 방면을 향하게 될 것"이라며 "더욱이 최근 제주공항에서 용문로 방면으로 지하차도와 도시계획도로가 신설됐기 때문에 대형트럭은 용담 도로로 몰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화물트럭들이 서사로~서광로를 통해 터미널로 향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것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내용들을 종합하면, 제주시가 제시하는 교통대책으로는 오히려 교통흐름을 더욱 악화시킬 수밖에 없다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이다.

5차 주민설명회에서 수정 제시한 계획도.
5차 주민설명회에서 수정 제시한 계획도.

◇ 주차대책도 '답답'...제주시 "추진위원회 구성해 의견 듣겠다"

주차 대책도 뾰족한 답이 나오지 않고 있다. 종전 일방통행로로 계획됐던 동룡주택 방면이 양방통행으로 변경되면서, 한라아파트쪽은 사선주차 방식으로 74면, 동룡주택쪽은 평행주차 방식으로 26면 설치가 전부다.

현재 용한로 일대 200~300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다는 것이다. 제주시는 이의 대안으로 용연교 동측 부지에 주차장을 확보하겠다고 했으나, 한천교에서 해당 부지까지의 거리가 상당히 떨어져 있어 접근성 측면에서 주차 대안으로서의 효용성은 떨어질 것이란 지적이다.

한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이 이뤄지는 구간. 현재 200~300대의 주차공간이 있으나, 정비사업이 이뤄진 후에는 100대 규모로 축소된다. ⓒ헤드라인제주
한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이 이뤄지는 구간. 현재 200~300대의 주차공간이 있으나, 정비사업이 이뤄진 후에는 100대 규모로 축소된다. ⓒ헤드라인제주

교통대책과 주차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문제제기가 빗발치자, 제주시는 주민 대표자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의견을 수렴해 교통대책 및 주차대책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하며 설명회를 마무리했다.

추진위원회를 통해 논의하겠다고 하지만, 교통대책은 주민 설득 방법이 아니라 제주시 당국 차원에서 근본적 대안을 먼저 제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공사 시작하면 교통지옥...4년 공사 끝나도 혼잡, 불보듯 뻔해"
 
설명회에 참석했던 한 주민은 "얼마전 한천교 옆 전봇대에서 공사를 하면서 4차로 중 가장자리 한 차선의 일부 구간을 통제한 적이 있는데, 그랬더니 차가 용문로에서 용담사거리, 용한로 전체가 밀렸다"고 설명한 후, "겨우 한차로 일부 구간을 막았음에도 이 정도인데, 4차로인 용한로를 편도 1차로로 바꾼다면 오죽하겠나"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지금 제주시와 시공사측은 하루라도 빨리 공사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에 주민들에게 이해해 달라며 설득하고 있는데, 제주시 당국도 냉정하게 생각해야 한다"면서 "지금 이대로 공사에 들어가면, 공사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용담은 물론 서문로 일대까지 교통 지옥이 될 것인데, 그 대혼란은 어떻게 감당할 수 있겠나"라고 했다.

또 "한번 공사가 시작되면 되돌리기 어렵다. 당장에 공사에 들어가면 한천교 교각 교체를 위해 4차로 중 2차로는 완전히 통제하고 공사가 시작되는데, 요번 1차로 부분 공사때의 상황만 보더라도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충분히 예상된다"면서 "공사가 시작되는 순간 용담사거리와 용한로, 용문로는 극심한 정체를 빚게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

공사기간 4년 동안은 구간별 도로 통제로 정체가 빚어지고, 공사가 끝난 후에는 4차선 도로가 편도 1차로(왕복 2차로)로 축소되면서 혼잡은 심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는 "재해 위험을 생각하면 한천 복개물 철거공사는 꼭 해야 하지만, 해도 걱정, 안 해도 걱정인 상황"이라며 "주민들을 적당히 설득하고 공사를 할 생각을 하지 말고, 제주시 도심권 교통흐름을 감안하면서 확실한 교통대책, 대안을 마련한 후 공사를 진행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이 이뤄지는 구간 도로. 이곳의 구조물은 완전히 철거된 후 개방형 하천으로 바뀌고, 양 옆에는 반복개 구조물의 도로가 가설된다. ⓒ헤드라인제주
한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이 이뤄지는 구간 도로. 이곳의 구조물은 완전히 철거된 후 개방형 하천으로 바뀌고, 양 옆에는 반복개 구조물의 도로가 가설된다. ⓒ헤드라인제주

◇ 한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한편, 한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2021년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주민설명회, 행정안전부 사전협의 및 경관 심의, 관계기관 협의, 그리고 지난해 행안부의 중앙사전설계 검토 및 제주특별자치도의 건설기술심의를 거쳐 공사계획이 확정됐다. 

사업 대상지역은 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4만6556㎡를 대상으로 한다.

이중 사업비 380억원을 투입해 용문로터리에서 용연다리까지 344m 구간을 덮고 있는 복개구조물을 모두 완전히 걷어내는 공사가 진행된다. 1994년 설치된 한천 복개 구조물이 29년만에 완전히 철거되는 것이다. 철거되는 상판 구조물의 폭은 36m에서 최대 45m에 이른다.

용문로터리 동쪽의 한천교와, 제2한천교 두 교량도 철거후 다시 가설된다.

복개 구조물 철거 후 하천 가장자리에 '반복개' 구조물을 재가설해, 상한선과 하행선에 각각 차량 일방통행 도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일방통행로 옆에는 노상주차장 117면을 조성한다.

공사는 (주)한반도건설과 우현종합건설(주)에서 맡는다. (주)건화와 (주)제이피엠, (주)동일기술공사가 건설사업관리단으로 참여하고 있다.

공사기간은 올해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이다. 당초 지난 4월부터 추진될 예정이던 1단계 공사는 내년 3월까지 한천교와 제2한천교 재가설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2단계는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한천교 북측 및 제2한천교 북측 구간을 재가설하는 공사가 이뤄진다. 3단계는 2025년 4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용한로 좌측(용담2동) 정비공사, 4단계는 2026년 2월부터 12월까지 용한로 우측(용담1동) 정비공사가 각각 진행된다.

한천 복개구조물 철거 전 모습. (자료=제주시)
한천 복개구조물 철거 전 모습. (자료=제주시)
한천 복개구조물 철거 후 예상 모습. (자료=제주시)
한천 복개구조물 철거 후 예상 모습. (자료=제주시)

이번 복개구조물의 전면 철거가 결정된 것은 복개 구조물을 받치고 있는 수백 개의 교각이 물흐름을 방해하고 나뭇가지와 이물질이 쌓여 태풍 내습 시 하천수가 역류해 침수 피해를 불러왔다는 판단 때문이다.

실제 한천에서는 지난 2007년 태풍 나리가 내습할 당시 하천물이 도로로 역류하면서 한천교량 및 곳곳의 복개구조물이 파손되고 차량 201대가 파손됐고 주택 70동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2016년 태풍 차바 내습 때에는 한천교 교량에서는 피해가 없었으나 하류쪽 복개구조물에서 하천물이 범람해 차량 20대와 주택 13동이 침수된 바 있다.

그러나 한천재해위험지구 개선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교통대책이 뒷받침되지 못하면서 딜레마에 빠졌다. 교통흐름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대책이 제시되지 않는 한, 공사 착수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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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3-08-26 17:54:56 | 106.***.***.80
뭔가 확실한 계획을 두고 진행을 했으면 좋겠구만 누구 머리에서 나온 아이디어인지 쪼개서 보고싶네 대형차들 막으면 부두에서 나오는차들 어쩌라고 그러면 부두도 막아버리고 렌터카들도 다 없애면 되겠네 제발 정신줄좀 잡고 일들하자 공무원이라는 인간들 지들만 피곤하지 않으면 생계가 걸린사람들은 나몰라라하는 놀부심보로 아까운 세금 축내지말고~한심하다

한라산 2023-08-26 06:00:54 | 14.***.***.250
제2공항이 생기면 자연해소될듯
모든 중심은 제주공항으로 이어진 교통시스템과 구제주와 신제주의 가운데 위치한 지리적 요인임
아무리 현상황을 타개하려고 해도 예산,주민교통,시민불편을 피해갈순 없어
갈등차원에서 보지말고 크게 봐야!
그래야 미래가 있다

하로방 2023-08-25 05:44:10 | 106.***.***.185
공무원들부터 솔선수범으로 자가용 다 없애고 대중교통 이용해라 교통난 주차난 해소된다

고해요 2023-08-24 23:44:12 | 118.***.***.229
또 탁상행정
서문시장 쪽으로 대형차량을 돌개 만들면 그
쪽은 경사도 너무 쎄고 각도도 너무 돌아
대형차량을 그리 돌리면 그 이차선 정말 마비 될거다

정답이다 2023-08-24 22:31:36 | 211.***.***.39
제주항에서 제2한천교로 이동하는 교통량을 고려할 때에 주변 토지를 수용하여 교통대란이 나지 않도록 최소 2차선 이상으로 공사를 해야 합니다
현재 내용대로 공사시에는 엉망이 됩니다

과감하게 주변 토지를 수용하여 공사해야 합니다

오름인 2023-08-24 17:50:53 | 182.***.***.205
그냥 두세요,
글거 부스럼 만들지 말고,
돈도 어시멍 그추룩 반대허민 그냥 두면 될걸,
공직자들이 문제야 ㅉㅉ

역쉬 2023-08-24 11:35:15 | 118.***.***.37
열심히 설명회 다니시고 현장 다니시더니 심층 분석기사 내셨군요
공감합니다. 교통대책 확실히 하기 전에는 절대 공사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