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제2공항 건설계획에 대해 사실상 동의하는 내용을 담은 '제주도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것과 관련해, 제2공항 건설에 반대하는 도민들이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규탄하며 거듭 제2공항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제주 제2공항 반대 제주도청 앞 천막촌 사람들은 7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재앙 앞당기는 제2공항 건설을 즉각 철회하라"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기후재난이 성큼 현실이 된 지금, 화산섬 제주의 지하수는 고갈돼 가고, 해수면 상승으로 기저 지하수층의 염수화가 가속되고, 무분별한 도로 시설과 확장, 군사기지 설치와 농업정책 실종으로 위험사회로 전락하고 말았다"며 "제2공항은 단지 공항을 짓고 안 짓고의 의미를 넘어 재난사회의 거대한 질문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런데도 제2공항은 공권력과 정치권의 절차적 정당성 상실과 의도적 무능으로 말미암아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 되고 있다"며 "자본과 신자유주의 구태의 성장론자들의 개발 이익만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는 최소한의 공적 책무마저 내버린 전.현직 제주도지사의 '도민우롱'과 '현실외면'에 관해 묻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제주도지사 시절 국토부, 제주도의회, 제주도정 3자가 합의한 제2공항 여론조사에서 반대가 높았음에도 제2공항 찬성 의견을 국토부에 전달했다"며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도민 이익과 자기결정권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밝혀왔다. 그래놓고 막상 그 때가 오자 최소한의 주민투표 요구조차 국토부에 요청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소수의 개발주의자의 이익을 대변하며 도민을 우롱한 전.현직 제주도지사는 제주사회를 걷잡을 수 없는 갈등에 빠뜨려 왔으며, 지후환경 또한 회복하기 어렵게 파괴할 것"이라며 "이들이 바로 '기후붕괴, 사회적 참사의 주범'이고 심급 원인"이라고 규정했다.
이들은 "우리는 정의롭지 못한 절차적 부실로 공항을 강행하려는 시도를 용인할 수 없다"며 "오로지 자기결정권만 지킨 오영훈 도지사는 사퇴하고, 욕망에 불타 제주를 훨훨 태우는 원희룡 장관도 퇴진하라"라고 요구했다.
또 "기후재앙 앞당기는 제2공항 건설을 즉각 철회하라"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이완용은 나라를 일본에 팔아먹었듯이..
성산땅을 군사공항+핵전용 공항으로 팔아 먹을려는
.."성산오적"을 추천받아.성산읍 역사에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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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박제순(朴齊純, 외부대신), 이지용(李址鎔, 내부대신), 이근택(李根澤, 군부대신), 이완용(李完用, 학부대신), 권중현(權重顯, 농상부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