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반도체 학술대회 참석한 오영훈 지사 "제주는 미래 혁신 투자처"
상태바
국제 반도체 학술대회 참석한 오영훈 지사 "제주는 미래 혁신 투자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 2023 화합물 반도체 국제학술대회 인사말을 하고 있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헤드라인제주
30일 2023 화합물 반도체 국제학술대회 인사말을 하고 있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헤드라인제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0일 오전 라마다 프라자 제주 호텔에서 열린 2023 화합물 반도체 국제학술대회(CSW 2023․Compound Semiconductor week) 개회식에서 "제주는 미래 혁신을 위한 투자처"라며 제주에 적극 투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오 지사는 "제주도정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미래 신산업을 키우고 있고, 반도체와 같은 제조업 기반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가고 있다"며 "제주도정은 제주가 보유한 강점과 기반을 최대한 활용해 대한민국이 첨단 융합 기술시대로 도약하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제주에서 수출 비중이 가장 높은 품목은 메모리 반도체이며, 시스템 반도체 연구개발 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라며 "제주는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목표로 삼는 등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반도체 활용 분야의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설명했다.

또 "대한민국 미래 첨단산업의 전진기지인 제주는 미래 혁신을 위한 투자처"라며 "반도체 분야 연구자들의 관심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30일 2023 화합물 반도체 국제학술대회 인사말을 하고 있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헤드라인제주
30일 2023 화합물 반도체 국제학술대회 인사말을 하고 있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헤드라인제주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화합물 반도체 국제 심포지엄(ISCS)과 인화 인듐 및 관련 물질에 관한 국제회의(IPRM)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지난 29일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열리고 있다.

26개국에서 8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6G 통신기술, 양자기술 및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의 핵심소재인 화합물 반도체와 관련한 응용분야의 최신 기술교류 및 연구동향 파악, 관련 기술향상을 도모한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