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과 군대 그리고 빛나는 제주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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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과 군대 그리고 빛나는 제주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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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강승훈 / 제주특별자치도 대변인실
강승훈 / 제주도 대변인실. ⓒ헤드라인제주
강승훈 / 제주도 대변인실. ⓒ헤드라인제주

가정의 달이자 계절의 여왕 5월은 가족과 캠핑가기에도 좋은 시기다.

과거에 캠핑은 자연에서 고된 생활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취미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가족과 즐거운 주말을 보내는 여가활동이 됐다.

캠핑(camping)의 어원은 전쟁이나 훈련 시 군대가 주둔했던 들판을 의미하는 라틴어 ‘캄푸스(campus)’에서 유래됐다. 어원에서 알 수 있듯이 군인들도 캠핑을 자주 한다.

‘전진’이라는 경례 구호를 사용했던 전우들과 혹한기 훈련 등을 받으며 나도 여러 번 캠핑했다. 하지만 그 시절의 캠핑은 즐거운 게 아니라 고된 것이다.

빌 브라이슨은 단짝 친구와 즐거운 캠핑을 했다. 그가 미국 애팔래치아 트레일에서 140일 동안 캠핑하며 느낀 자연에 대한 사랑과 도전의 이야기가 ‘나를 부르는 숲’이다.

캠핑의 범위를 넓힌다면 홀로 캠핑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자연을 벗 삼아 살기를 원하는 중장년들의 선망의 대상인 ‘나는 자연인이다’의 주인공이 그들이다.

요즘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빛나는 제주 캠핑’이 인기다. 대변인실이 제작하는 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제주도 공식 유튜브 ‘빛나는 제주TV’에서 볼 수 있다.

캠핑의 성지 금능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농부, 요가 강사, 서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도민들을 담아낸다.

삶의 터전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들의 삶이 모여 도민 모두가 행복하게 웃으며 살아가는 ‘빛나는 제주’가 될 것이다.

‘빛나는 제주TV’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주말에는 가족과 아름다운 금능해수욕장으로 캠핑을 떠나자. <강승훈 / 제주특별자치도 대변인실>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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