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는 15일 오전 11시 도의회 의사당 소통마당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는 제12대 의회 출범 이후인 지난해 9월 22일 창립총회를 갖고 10명의 의원으로 출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예산과 연구활동 계획을 승인하고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임정은 대표의원은 "아직 코로나가 종식되지는 않았지만 우리 삶의 많은 부분들이 일상으로 돌아 왔다"며 "하지만 우리 도민들의 삶은 3고, 고물가・고금리・고유가에 이 겨울 난방비 폭탄까지 더해 팍팍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의 자연환경 보전뿐만 아니라 사회 및 경제 발전 실현으로 도민의 삶의 질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특정 주제에 국한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에는 임정은(대표의원), 이경심(부대표의원), 강경문, 강봉직, 강하영, 고의숙, 김기환, 양병우, 정이운, 하성용 의원 등 10명이 활동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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