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멘토링 '제주랜선야학'으로 학습결손 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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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멘토링 '제주랜선야학'으로 학습결손 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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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중학생3명-대학생 멘토1명 '맞춤형 멘토링' 운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6월부터 온라인 플랫폼과 대학생 인적 자원을 활용한 원격학습 모델인 '대학생 멘토링 제주랜선야학(夜學)'을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랜선야학은 중학교 학생 3명과 대학생 멘토 1명이 온라인 그룹을 이루고, 실시간 쌍방향 화상 플랫폼을 활용해 학습을 지원하는 소그룹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학력 격차를 해소하고, 원격수업 모델 발굴 및 맞춤형 학습으로 미래 교육 적응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특히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의 기회가 줄어든 대학생들과 사교육을 받기 힘든 환경의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대학생 멘토링 제주랜선야학은 도내 중학교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현재 한림중 외 13개교 85명의 학생들이 멘티로 신청했다. 멘토는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비롯한 영어·수학·사회교육과 소속인 26명의 학생들이다.

중학교 1학년 36명, 2학년 26명, 3학년 23명으로 1학년 학생들의 참여율이 42%로 가장 높다. 학년 및 과목 신청자에 따라 팀별 2~4명씩 구성했으며, 국어·영어 5개팀, 국어·수학 6개팀, 영어·수학 16개 팀으로 영어·수학을 신청한 학생들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앞서 도교육청은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멘토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랜선야학 및 랜선에듀 플랫폼에 대한 소개, 선배 멘토링 활동사례, 아동청소년의 심리 특강 등을 다뤘다. 특히 멘토들이 사전에 준비해야 할 필수 정보 및 멘티학생과의 교감, 학부모와의 소통 등 수업 전 멘토가 갖추어야 할 자질을 강조했다.
  
대학생 멘토링 제주랜선야학 시범운영 이후, 학생 학부모 대상 만족도조사 및 모니터링을 통해 10월부터 운영할 제2기 대학생 멘토링 제주랜선야학 확대를 위한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강승민 학교교육과장은 "이번 랜선야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멘토학생들의 역량과 마인드"라며 "멘티학생들에게 질 높은 수업뿐 아니라 선배로서 정서적 지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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