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민간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매뉴얼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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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민간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매뉴얼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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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이달 16일부터 3주간 지역내 민간 다중이용시설 61곳에 대해 화재.지진.붕괴 등 위기상황에 대비한 매뉴얼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위기상황매뉴얼 작성・관리 여부 및 시설 종사자의 개인별 역할・임무 숙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매뉴얼에 따른 훈련이행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보완토록 하고, 시일이 필요한 보완사항은 시정조치 기간을 주고 하반기 이행 여부를 재점검할 예정이다.

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에 따르면 바닥면적 5000m2 이상의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위기상황 매뉴얼을 작성.관리하고, 매년 1회 이상 매뉴얼에 따른 훈련을 해야한다.

위기상황 매뉴얼은 화재.지진.침수.폭설.붕괴.가스누출 등 각종 위기상황 발생 시 시설 관계자.종사자 등이 소방서 등 긴급 구조기관이 도착하기 전까지 상황전파, 초동대응, 고객대피 유도 등 신속한 대처를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 및 전문가 현장컨설팅 등을 실시해 재난・재해없는 안전한 행복도시 서귀포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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